20년 차 작가가 미완성 전자책 초안을 공개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한혜진입니다.

2026년의 시작과 함께 저는 제 인생의 아홉 번째 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003년 방송 작가로 첫 글을 쓰기 시작해 20년 넘는 시간 동안 수많은 원고를 써왔지만, 이번 원고를 마주하는 마음은 유독 특별합니다. 아마도 이 책이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도구를 넘어, 저라는 사람의 영토를 짓는 가장 핵심적인 벽돌이 될 것이라는 예감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 저는 여러분께 제가 써 내려간 가장 날것의 기록, 나다움으로 업과 돈 만들기 전자책의 초안을 공개하려 합니다.

텍스트브랜딩 표지

보통 작가들은 책이 완성되어 예쁜 표지를 입고 서점 매대에 오르기 전까지는 자신의 원고를 꽁꽁 숨기곤 합니다. 스포일러 위험이 있기도 하지만, 좀 더 완벽을 기하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 책은 출판사와 미리 계약된 책도 아니고, 제가 혼자서 쓴 책입니다. 혹시나 부족한 논리가 드러날까 봐,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문장이 부끄러워서 등의 이유로 계속 공개를 미루고 있던 차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번에 그 완벽이라는 가면을 기꺼이 벗어던지기로 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이 책에서 강조하는 핵심 가치가 바로 실행력피드백, 그리고 시장과의 끊임없는 소통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흔히 나다움을 찾는 일을 숲속에서 명상을 하며 깨달음을 얻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상담심리학을 공부하고 수천 명의 독자님들과 소통하며 깨달은 사실은 다릅니다. ‘나다움’은 혼자만의 골방에서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타인에게 내가 가진 가치를 내어주고 그들이 던지는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비로소 선명해집니다.

그래서 저는 이 책을 여러분과 함께 완성하고 싶습니다.

제가 보내드리는 PDF 파일은 아직 미완성입니다. 제가 12년의 방송 작가 생활과 13년의 블로그 운영을 통해 터득한 콘텐츠 수익화의 본질을 담았지만, 정작 여러분이 지금 이 순간 마주하고 있는 구체적인 벽이 무엇인지는 담아내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플랫폼의 변덕에 내 운명을 맡기지 않는 법, 화려한 기술보다 중요한 진심의 언어를 설계하는 법, AI 시대에 대체 불가능한 질문력을 기르는 법. 이 모든 이론이 여러분의 삶에서 실제 수익과 성취로 이어지려면, 여러분의 언어로 된 질문이 필요합니다.

독자 여러분께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보내드리는 초안을 천천히 읽어봐 주세요. 읽으시다가 마음이 덜컥 걸리는 지점이 있다면 그곳을 기억해 주세요. 이론은 알겠는데 내 상황에 적용하려니 막막한 부분, 혹은 제 글 중에서 더 구체적인 사례가 궁금한 부분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말씀해 주세요.

여러분의 질문은 이 책의 빈칸을 채울 가장 소중한 조각입니다. 질문하는 힘이 곧 생존력이 되는 AI 시대에, 여러분이 던지는 질문 하나하나는 저에게도, 그리고 이 책을 함께 읽게 될 다른 독자들에게도 커다란 영감이 될 것입니다.

참여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PDF 파일을 읽으신 후, 아래 댓글란에 여러분의 소중한 질문이나 소감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됩니다.

여러분이 남겨주신 질문 중 본문에 반영되어 책의 완성도를 높여주신 분들께는 특별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려 합니다. 오는 4월, 정식으로 출간될 전자책 완성본 PDF를 여러분의 이메일로 가장 먼저 보내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은 단순한 독자를 넘어 이 책의 공동 저자가 되어주시는 셈입니다.

저는 글을 쓰는 행위가 치유의 과정이라고 믿습니다. 제가 유산의 아픔과 육아의 고통 속에서 글쓰기를 통해 나를 발견하고 다시 일어섰던 것처럼, 여러분 또한 이 책과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숨겨져 있던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시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AI가 우리를 대신해 글을 써주는 시대가 왔지만, 여러분의 삶이 녹아 있는 고유한 서사와 그 안에서 길어 올린 뜨거운 질문은 오직 여러분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그 유일무이한 가치를 세상 밖으로 꺼내는 일을 제가 돕겠습니다.

지금 바로 아래 링크를 클릭해 초안을 만나보시고, 여러분의 흔적을 들려주세요.

클릭하면 바로 읽으실 수 있습니다. 나중에 다시 보시려면 브라우저 상단의 [다운로드] 버튼을 눌러 저장해 주세요.

저는 한혜진닷컴의 댓글창에서 여러분의 목소리를 하나하나 소중히 읽으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완벽하지 않은 시작이 모여 위대한 변화를 만든다는 것을, 우리 함께 증명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늘 성장을 멈추지 않는 여러분의 여정에 든든한 동료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혜진 드림


이 책의 완성에 당신의 목소리를 더해주세요


초안을 읽으시며 떠오른 생각들을 편하게 남겨주세요. 어떤 질문이라도 좋습니다. 다만, 무엇을 써야 할지 막막하신 분들을 위해 몇 가지 가이드를 준비했습니다.

  • 가장 공감이 갔던 문장이나 챕터는 어디인가요? (예: 2장의 나다움 조각 모음 부분이 제 경력 단절 고민과 맞물려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 내 상황에 적용하려 할 때 가장 먼저 부딪히는 벽은 무엇인가요? (예: 텍스트 브랜딩을 시작하고 싶은데, 첫 번째 글의 주제를 정하는 게 너무 어렵습니다. 구체적인 팁이 있을까요?)
  • 한혜진 작가에게 꼭 물어보고 싶은 한 가지가 있다면? (예: 워드프레스라는 나만의 영토를 구축할 때, 기술적인 두려움을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합니다.)
  • 이런 내용이 더 추가되었으면 좋겠다 하는 부분이 있나요? (예: 실제 수익화에 성공한 엄마 작가들의 구체적인 사례가 조금 더 보강되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질문 하나가 이 책의 마침표가 됩니다.

질문이 채택된 분들께는 4월 출간될 최종본을 선물로 보내드릴 예정이니, 이메일 주소를 꼭 확인해 주세요.




본 글은 오직 한혜진닷컴 독자님들께만 전달드리는 글입니다.



한혜진에서 더 알아보기

구독을 신청하면 최신 게시물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20년 차 작가가 미완성 전자책 초안을 공개하는 이유”에 대한 2개의 생각

  1. 안녕하세요. 작가님 팬입니다. 공유해주신 전자책 초안을 읽고 느낀 것이 있어 이렇게 댓글을 남깁니다.
    이 전자책에는 작가님의 철학과 생각, 경험, 발자취 등이 모두 담겨있다고 느꼈습니다. 제가 작가님 곁에서 보고 배운 것들이 이 책에 녹아 있더라고요. 실제 경험을 진솔하게 풀어내주셔서 이해하기 더 쉬웠습니다.

    5why 기법을 꼭 기억하고 싶어요. 전자책을 읽는 자리에서 하지 않으면 앞으로도 하지 않게 될 것 같아 그 자리에서 실제로 써봤습니다. 이 책을 읽는 분들도 꼭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또 ‘디지털 빌딩 짓기’ 부분에서 작가님의 디지털 빌딩 구조도가 기억에 남는데요. 표로 만들어주시니 한 눈에 딱 정리가 되더라고요.
    ‘나에게 죽을만큼 힘든 것이 무엇이었을까?‘ 이 질문을 저에게 던져봤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기억이 미화되는 것 같아요. 생각도 옅어지고요. 그 당시에는 많이 힘들었을텐데 ’정말 그정도로 힘들었나?‘하는 반감이 스스로 들기도 합니다. 죽을만큼 힘들지는 않더라도 제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은 분명 존재했을 거예요. 그 기억을 되짚어보려고요. 그 당시의 저처럼 어려움을 겪는 딱 1사람을 위해, 나만의 해결책을 전해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댓글 남기기

한혜진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

한혜진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