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이웃 신청 멘트를 조금만 바꿔도 신청율이 높아질텐데 너무 안타까워서 글을 씁니다.
서로이웃 신청을 왜하시나요?
당연히 이웃수를 늘리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상대가 이웃을 수락하고 싶게끔 글을 써야겠죠? 최소한 이렇게만 하셔도 수락율이 높아질 겁니다.
지금부터 서로이웃 수락 확률을 높여주는 방법 8가지를 소개할게요. 사실 제가 블로그 스터디에서만 공개했던 내용인데 오늘 유독 안타까운 분들이 계셔서 전체공개로 글을 씁니다. 글 하단에 비밀 PDF도 있으니 한혜진닷컴 독자님들만 받아가시길 바랍니다. 읽기만 하고 끝이 아니라 꼭 실천해보세요!
서로이웃 수락율 높이는 서로이웃 신청법 8가지
1. 내 블로그에 글이 최소한 30편은 있는게 좋음
-상대는 블로그 활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과 이웃을 맺고 싶어합니다. 글이 1편도 없다면 일단 글부터 채우시길 바랍니다.
2. 이왕이면 동종 관심분야가 좋음.
-저는 육아, 책, 블로그, 글쓰기, 성장에 관심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이 이웃신청을 해올 때 반가움을 느낍니다. 서로 다른 분야라면 새글이 올라올 때 피로감이 발생할 것입니다. 따라서 자신과 같은 분야의 서로이웃을 적극 신청해보세요.
3. 최소한 상대의 닉네임을 지칭하면서 신청하기
-그냥 복사+붙여넣기한 상투적인 말투는 거절의 지름길입니다. 이건 진짜 최소한의 조건이에요. 예를 들어서 제가 미세스찐이잖아요. 그러면 최소한 제게 이웃신청을 한다면 “미세스찐 님, 안녕하세요. 우연히 글 한편을 봤는데 제 관심분야이기도 하고 서로 도움될 수 있을 것 같아 서로이웃 신청을 합니다.” 이렇게 하면 상대 입장에서는 “내 글을 보고 나를 콕 찝어서 이웃신청을 했구나”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냥 아무데나 복붙하면서 누구 하나 걸려봐라식으로 이웃신청하시는 건 시간낭비입니다. 상대의 이름을 불러주세요.
4. 닉네임 뿐 아니라 상대에 대해 아는 정보가 있다면 꼭 언급하자.
-저는 제 책을 보고 서로이웃 추가를 한다고 하면 이변이 없는 한 꼭 이웃신청을 받습니다. 너무 감사하잖아요. 책 읽는 것도 힘들고, 책을 읽고 작가 블로그를 찾아오는 건 더욱 힘든 일입니다. 이변이라고 하면 제가 사정이 생겼거나 아니면 서로이웃 신청한 걸 몰랐을 때입니다. 간혹 너무 바쁠때는 체크를 아예 못할 때가 있습니다. 이웃 블로그에서 봤다거나, 네이버 카페에 글 올린 걸 봤다거나, 누구 소개라거나, 이렇게 상대에 대해 아는 정보가 있다면 꼭 언급해보세요.
5. 최소한 상대방의 글 1-2편은 읽고 신청하자.
-내가 신청하는 사람이 어떤 글을 쓰는지 아는 것은 나에게도 좋은 행동입니다. 꼭 읽어보고 신청하시고, 읽었다는 티를 내주세요.
6. 내가 받아본 서로이웃신청 멘트를 저장해둬라.
-이건 진짜 꿀팁이에요. 여러분이 받은 서로이웃 신청 멘트 중에서 <이 문장 좋다. 받는 사람으로서 기분 좋다. 이웃 받아주고 싶다>하는 문장 있으시죠? 그런 문장을 수집해뒀다가, 나만의 문장으로 가다듬어서 서로이웃 신청을 해보세요. 수락 확률이 훨씬 높아집니다.
7. 자기 소개를 반드시 해주세요.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을 이웃맺기는 쉽지 않습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것처럼 서로이웃 기능을 가볍게 여기지 않는 사람도 많다는 걸 기억하세요. 홍보성 멘트는 절대 금지! 자신은 어떤 분야 블로그이며, 왜 서로 이웃 추가를 하는지 써주세요.
예를 들어, “미세스찐 님, 저는 도서블로거로서 지금까지 총50편의 책을 리뷰한 홍길동이라고 합니다. 글을 보다가 서로 이웃을 맺고 싶어서 이렇게 인사를 드립니다. 저도 도움되는 유익한 글을 쓰면서 이웃님께 도움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서로이웃 받아주실 수 있을까요?”
자기 소개는 = 나의 분야 + 지금까지 쓴 글 + 앞으로 어떤 글을 쓸 건지 / 또는, 이웃 맺으면 어떤게 좋을지(메리트)로 구성하면 구색을 갖출 수 있습니다.
8. 서로이웃 맺고 난 후가 더 중요하다.
–서로이웃 수락을 하고 나서 뜨는 글이 전혀 도움도 안된다거나 거북한 내용이라면 아마 이미 수락한 분도 취소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연애할 때도 연애를 하기 시작한 1일이 중요한게 아니라 계속 사귀어 나가는 하루하루가 중요한거잖아요. 서로이웃도 비슷합니다. 연애하는 건 아니지만, 서로이웃 맺은 후에 올라오는 콘텐츠가 호감가고 도움된다면 윈-윈하는 이웃이 될 수 있을 겁니다.
| ▶모두 제가 13년간 블로그를 하면서 체득한 방법입니다. 어디서 이렇게까지 현실적으로 알려주는 사람 없을 겁니다. 8가지를 100% 다 지켜야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별명 언급하기, 자기 소개 정도만 하셔도 기본 멘트보다는 효과적이실 거예요. |
꼭 기억하셨으면 하는 게 있습니다.
블로그는 사람이 하는 일이라는 겁니다. 기계가 아니라 사람이 글을 보고 반응하는 구조입니다.
서로이웃 수락 또한 사람이 합니다. 서로이웃을 숫자로만 보지 않으셨으면 해요. 인간을 숫자화하는 순간 아마 지치게 되실 거예요. 상대에게 건네는 말 한마디가 건조해지기도 할 거구요.
최소한 “우리 서로 이웃해요”만은 피하시길 바랍니다. 같은 분야 이웃+이름 부르기+자기 소개+꾸준히 양질의 활동하기. 이것만 지키셔도 지금보다는 수락율이 높아지실 겁니다.
오늘 유독 서로이웃 신청이 많았는데, 대부분 기본멘트라서 안타까운 마음에 글 써봤습니다. 비록 단 한 명이라도 부디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당신의 블로그 생활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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